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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여행STORY158

우도(牛島) 한 바퀴 우도 한 바퀴. 우도를 걷다. 우도의 이동수단은 소형전기차가 장악한 듯. 어디를 가나 전기차가 줄지어 달린다. 걷는 이들보다 많다. 우도의 날씨는 포근하나 오늘 바람이 세다. 그래서 춥게 느껴진 날. 2022. 1. 29.
동해안 종단 겨울 휴가를 맞아 동해안 종단(포항-고성 통일전망대)에 나섰다. 경주 - 포항 호미곶 숙박(12.26.) - 구룡포 - 영일만 - 동해대로를 타고 북상 - 영덕 - 삼척 - 옥계항 숙박(12.27.) - 헌화로 - 심곡항 - 정동진 - 강릉 - 낙산사 - 속초 - 간성 - 통일전망대 - 남하 - 천진항에서 숙박(12.28.). 2021. 12. 31.
회암사 부도 려말선초, 불교의 중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나옹선사(나옹화상)와 무학선사(무학대사), 그리고 그 스승인 인도출신의 지공선사의 부도가 있는 회암사. 나옹선사의 부도는 여주 신륵사에도 있는데... 나옹선사는 고려말 불교의 사회참여와 대중화에 힘을 기울인 승려다. 그의 활동이 조선 건국의 중추가 되는 유가(儒家)의 견제를 받았고 중앙에서 밀려나 남녘(밀양)으로 파견 도중, 건강악화로 여주의 신륵사에 거하다가 그곳에서 열반에 들었다. 하여 그 곳에도 부도가 있다. (2021.9.11.) 1. 회암사 일주문 2. 지공선사 부도와 석등 3. 지공선사 부도비 4. 나옹선사 부도 5. 무학대사 부도와 석등 6. 무학대사 부도비 7. 무학대사 원부도비 잔해 2021. 9. 12.
영주 부석사 탐방 여름 휴가 한적하게 즐기기 2일차-2. 영주 부석사 탐방. 강원도 태백에 숙소를 정하고 무량수전(국보13호) 배흘림기둥이 유명한 경북 영주 땅의 부석사를 탐방하다. (2021.7.30.) 2021. 8. 1.
동강국제사진제 여름 휴가 한적하게 즐기기 1일차. 강원도 영월사진박물관. 19회 동강국제사진제 관람하기. 66개국 4,683점 출품. ~2021.9.19.까지. 2021. 7. 29.
간월도-드르니항 미세먼지 깊은 날. 간월도와 안면도 드르니항 그리고 내포를 다녀오다. 계절을 모르는 철부지(節不知), 40년 가까운 지기 셋이서 코로나 시국의 나라걱정과 인생사 새옹지마를 서로 위로, 격려하고 다가오는 날들의 전망도 함께 하다. (2021. 3. 10.) 2021. 3. 12.
제주 조촌읍 북촌리 해질녘. 정겹고 고즈녁한 길이다. 인적 드물고 밤이 깔리기 시작하면 하나둘 가로등만 어둠을 밝히고 서 있을뿐. (2021.2.10.) 2021. 2. 11.
다산 생태공원(2020.11.1.) 2020. 11. 2.
개심사(開心寺) 서산 상왕산(象王山) 개심사를 둘러오다. (2020.10.17.) ------------------------ 마음을 열고 가는 곳이 아니라 마음을 여는 열쇠를 얻으러 가는 곳. 즉 해탈을 꿈꾸는 곳. 지금 풍경은 추심사(秋心寺)로구나. 3. 노란선씀바귀 2020. 10. 19.
남녘 탐방-6-전주 짧게 남쪽 한바퀴(5) -전주 ----------------- “숲의 가장 높은 곳에서 바람은 귓속말로 나무를 흔들고 계곡을 지나 강으로 나아갔던 밤바람은 강의 수면과 맞닿으며 그리움을 강물에 써 내려간다. 그렇게 五月의 바람은 강에서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바람이 나무를 흔들 때마다 송홧가루는 꿈처럼 쏟아졌고 공중의 바람을 채색하기 시작했다. 강물도 날마다 송홧가루와 섞여 조심스럽게 받아들이는 동안 바람의 숨결은 수면에 흔적을 남겼다. 아, 어쩌면 우리들 사랑도 바람이 그려놓은 것이 아닐까. 흑백의 그대를 순간처럼 지나가며 五月의 새벽강에 감전되던 날 그대도 듣고 있는가 바람의 노래” (이상재의 시) 송홧가루와 바람과 강물이 완성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에 대해 위의 시보다 잘 전달 할 수 없어 옳겨 .. 2020. 10. 15.
남녘 탐방-5-섬진강,악양뜰 짧게 남쪽 한바퀴(4) -섬진강, 악양뜰 ----------------- 올 여름, 물난리로 앓았던 섬진강 주변이 지금은 고요하게 추수빛으로 번져가고 있다. 가게 천정까지 물이 찼다는 섬진강제첩국밥 식당 주인은 덤덤하게 전설을 이야기하듯 풀어낸다. 비록 인재(人災)지만 그것도 지구의 일상이라는 듯. (2020.10.10.) 2020. 10. 14.
남녘 탐방-4-을숙도 짧게 남쪽 한 바퀴(4) -을숙도 ----------------- 처음 찾은 낙동강 하구 을숙도의 윗 쪽은 잘 정비된 공원이다. 상상했던 원시(?)의 철새도래지는 낙동대로 남쪽 쓰레기매립지(지금은 생태친화공간으로 조성 중이라고) 아래의 습지 일대인가 보다. 찬바람 불면 철새 맞으러 오라고 유혹한다. 이번 남쪽 돌아보기에서 와이프가 가장 만족해 한 여정. 시간이 부족했다. (2020.10.9.) 7. 미국들국화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