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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여행STORY158

교동도 교동도와 강화도 DMZ 출사. (2024.6.8.) 교동도의 망향대를 시작으로 화개공원을 걸어 전망대까지 다녀와  대륭시장에서 내장탕과 냉면으로 허기를 달래다.교동읍성을 들러 강화도평화전망대를 들러오다.돌아오는 길 내부순환도로에서 보는 삼각산 남부능선과 보현봉이 새롭다. 2024. 6. 9.
파주 DMZ (2024.6.1.) DMZ 작업을 위한 방문.임진각 DMZ 일대는 그야말로 관광지가 되어 있다. 살벌한 세계 최후의 분단현장이 아니다. 유물화된 이념 갈등의 현존 현장이되 국제적 관광상품화된 구역이 되었다. 바야흐로 임진각 일대는 세계인이 붐빈다. 오늘 관찰한 바는 외국인이 반도 넘는 것 같았다. 이들에게는 즐거운 여행지이거나 현학적 관찰지역일 것이다. 이 현상이 가슴 아프다. 우리에게는 일촉즉발의 참화가 벌어 질 수도 있는 상황의 상징적인 곳인 DMZ. 이 비극의 현장이 세계인의 여로(旅路)로 기능한다는 게 자존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세계인의 관심과 방문으로 인해 긴장이 완화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점에서 받아 들인다. 자존심과 국익의 경계에서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사안들이 얼마나 많.. 2024. 6. 2.
안동 돌아보기 (2024.5.15~16) 머리식히기를 위해 기 약속되었던 예사연(예술사진연구회) 일행들과 안동을 방문하다. 비내리는 안동 밤의 정취, 비 걷힌 이른 새벽 각종 새들의 알람에 잠이 깨었다가 다시 아침 잠을 달게 잔 기억이 새롭다. 블로그가 기록의 용도이기도 해 올려 놓다.  #무섬마을 #소수서원 #도산서원 #삼구정 #봉정사  1. 무섬마을 외나무다리2. 소수서원 지도문3. 소수서원 죽계교4. 소수서원 담 밑 작약꽃5. 소수서원 취한대6. 도산서원 전경7. 도산서원 현판-한석봉 글씨8. 도산서원 전교당9. 전교당 마루10.11.법흥사지 칠층석탑12. 13.삼구정의 쇳대14.봉정사 일주문 뒷편15.봉정사 일주문 2024. 5. 31.
랄프깁슨사진미술관 *** (2023.12.4.에 올렸던 포스팅이었으나 티스토리의 관리자 삭제가 취해졌다. 포털 및 인터넷상에서도 볼 수 있는 예술 작품이기에 올렸는데 티스토리의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하여 기록을 위해 문제가 되었을 이미지를 자가검열하여 빼고 다시 올린다.)-----------------------------------------------------------------------------------------------------사진공부를 하던 초기에 랄프 깁슨(Ralph Gipson)에 반했다. 현대사진연구소 진동선교수의  '초현실주의' 특강에서 작품을 접하고부터다. 한국에 랄프 깁슨 이름의 갤러리가 생긴다고 했을 때 꼭 가봐야지 벼르며 못 갔었다. 지난 주 통도사 갔을 때 드디어 부산.. 2024. 5. 31.
DMZ두루미생태평화공원 철원 둘러보기 중DMZ두루미생태평화공원에 방문하다.1코스와 2코스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1코스 : 길 주위로 지뢰가 잔뜩 깔렸다는 DMZ 남방한계선 철탑까지 해발 580고지 산행 코스.2코스 : DMZ남방한계선을 800m 북으로 이동시켜 보존하고 있는 자연 습지. 평지 코스. 2코스를 신청했다가 100여명 가까이 동행한다고 하여 포기하고 1코스인 산행을 선택. 동행자 5인은 과거 군복무시설 그곳에서 근무했다는 일행이었다. 정상에서 관망망원경으로 본 DMZ 공간은 환상적으로 보존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현재 왕버들나무인 듯한 수종들이 드넓은 억새밭에 드문드문 분포하고 있는 풍경이 환상적. 저걸 촬영하면 작품이 될 수 있겠다는 욕심이 들지만 북쪽을 향한 촬영은 금지돼 있어 불가능.  촬영을 할 수 .. 2024. 4. 28.
고석정(孤石亭) 시리즈 작업을 위한  DMZ 방문을 시도하는 첫번째로 철원의 'DMZ생태평원공원'을 가다. 이전에 '두루미평화마을'에 갔다가 'DMZ두루미평화타운센터'로 갔는데 여긴 안보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애초 의도했던 장소가 아니라서 결국 'DMZ생태평화공원'으로 선택. 오후 2시 프로그램이 남아 있어 짬이 있는 시간을 이용 '고석정'으로 이동하여 한 바퀴 돌다. (2024.4.27.) 2024. 4. 28.
모악산 금산사 모악산 금산사 한 바퀴. (2024.4.13.)금산사는 지금 공사가 한창이다. 봄 꽃과 잎들까지 바깥세상 향해 아우성인데다 기온마저 여름날씨 방불케하여 어수선했지만, 역시 천년고찰답게 웅장함과 공간적 여유로움이 그 분위기를 압도한다. 미륵전의 사찰 건축 양식이 뿜어내는 위용이 그 중 하나고, 여기에 거하는 미륵보살상은 옥내 입불로서 세계최대라고 하니 그 또한 그러하다. 축구장만한(?) 절 마당은 석탄절 연등을 달 설치물이 들어서고 있지만 유유자적을 누릴 수 있을만큼 넓다.무리할 수 없는 상태라서 모악산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귀경하다.  1. 금산사 들어가기 전 성문?2. 모악산 금산사 일주문3. 금강문4. 범종루 주변을 거닐며 사유 중인 노승5. 미륵전6. 금산사오층석.. 2024. 4. 15.
가구 전시회 각양 각색의 의자 디자인. 흑석사랑모임의 양평 출사 중에 방문한 곳. 지난 주. (2024.3.17.) #양평 #강상리옆강하리 #이함캠퍼스 #빈티지가구전 #의자디자인의역사 2024. 3. 24.
안면도 4월 초 MT를 위한 사전 답사를 위해 안면도를 찾다. 더 정확히 말한다면 몽산포를 간 것. 이 전에 가끔 이용했던 숙소를 살펴보고자 했다. 상당해 낡아서 이용을 포기하고 있었으나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는 리모델링을 한 것처럼 보였다. 현지 답사한 결과 벽 페인트칠과 내부 인테리어를 다시 한 걸 확인했다. 몽산포와 만리포 답사 전에 현재 투숙객이 퇴실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꽃지해변을 찾았다. 찬바람이 얼굴을 몰아쳐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갈매기 소리를 들으며 다시 답사지로 돌아오는 길에 점심으로 안면도 유명 음식인 '게국지'를 탐하다. 묵은지를 씻어서 게를 넣고 만든 게김치찌개라고 할까. 맵지 않게 지리탕으로 만든. 2인분에 오만원. 이 가게에서 주인의 아들인 듯한 장애있는 청년의 갈매기 소리를 들었다. (.. 2024. 3. 3.
변산반도 이번 구정 연휴의 변산 여행은 갑자기 이루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급작스럽게 변동되었다.  맏이가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혼자 대만 여행을 하겠다기에 걱정되어 막내를 붙여 보내려다 확대해 '이 기회에 남매와 엄마가 함께하는 여행을 보내자'고 판단했다. 어짜피 나는 발목때문에 여행이 불가능하기에 생각한 것이다. 하여 이것저것 알아보니 몇가지 합류가 어려운 조건이 있었다. 첫째 항공사의 혜택이 둘만이 가능하다고하고, 둘째 일정이 안맞았다. 딸은 휴가를 내어 연휴끝나고 이틀 후에 돌아오는 것으로 잡았다. 출근문제로 와이프는 포기했다. 대신 우리부부는 예전부터 생각해두었던 신안의 섬 여행으로 계획을 잡았으나 떠나기 하루 전 날, 구정 귀성객과 구정 후 귀경객들의 이동이 많아져 교통난이 심각할 것이라는 뉴스가 .. 2024. 2. 13.
능가산 내소사 능가산 내소사(來蘇寺)의 아침 (2024.2.10.) 2024. 2. 12.
정월초하루 정월초하루. 미세먼지가 잔뜩 껴 석양빛에 산란되었다. 기침과 재채기도 심해진다. #변산 #채석강 2024.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