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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일상STORY1110

송도의 도시디자인 송도(松島)는 멋진 도시다. 세련된 도시디자인 흔적이 많이 보인다. 어느 도시, 어느 거리에 뒤떨어지지 않는 건물들의 조화가 두드러진 곳이다. 도시 조성 초기부터 지켜보았다는 이의 말을 빌리면 2008년 금융위기만 없었다면 송도는 보다 활기찬 경제도시가 되었을거라고 말한다. 현재는 베드타운 성격이 강하다고. 2020. 8. 18.
재난 염려 며칠동안 계속 내리는 비로 가두기가 버거워 쏟아내는 유량이 상당하다. 계속 내릴거라는 호우와 태풍경보까지 겹치니 염려가 크다. 재난 당한 이들에게 위로는 사치에 불과할 뿐이다. 그럼에도 위로는 필요한 사회적 덕목이다. 일차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지원시스템을 가동해야하리라. 더 이상 재해의 확대로 국가차원의 근심이 깊어지지 않기를 기원한다. 2020. 8. 9.
오남호수 산책 휴가 둘째날. 코비드19 시국에 휴가가 별거드냐. 비 그친 뒤, 천마산 아래 오남호수 한바퀴. 3.쉬땅나무 2020. 7. 28.
집구경(2020.7.18.) 청주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정만희 감독이 방치되었던 구옥을 정비하였다고하여 궁금하던 차에 견학삼아 다녀오다. 고향집이 생각나 관심이 있던 터. 빛깔 좋은 황토느낌으로 구옥을 그대로 살 려 복원한 집이 예쁘고 사진작업하기에도 멋진 공간이 돼 있다. 이름을 [화당리정만희사진학교]라고 붙일 예정이라고. 2020. 7. 24.
딸의 한 턱 한가하고 널널한 주말. 마침 막내도 외출을 나온지라 가족이 오랜만에 모였다. 늦잠자고 일어난 딸이 지난 달 월급받은 턱으로 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겠다 고 해 의기투합하여 나서다. 점점 가족이 함께 하는 일이 드물어지니 반가운 자리가 아닐 수 없다. 모두가 좋아하는 양갈비집에서 개시 전에 한 컷. (2020.7.4.) 2020. 7. 5.
일식현상을 보다 10년 후를 기다려야 다시 볼 수 있다는 부분일식. 오후 5시 51분, 54분, 57분. 배봉지 싸주기 하러 농장에 가는 길에 담다. 오늘이 하지(夏至)이니 이제 내일부터 해가 점점 짦아지게 되는구나. 지구의 공-자전 속도는 거침이 없다. 필터를 너무 짙게 사용해 달밤처럼 나왔다. 2020. 6. 21.
둘레길 산책 연휴 둘째날. 마냥 육신의 편안함을 즐기며 게으름 피우다가 오후 늦게 뒷동산 둘레길을 산책하다. 2020. 5. 1.
연초록의 댄스파티 꽃 보다 잎 ! 이제는 싱그러운 연초록 댄스파티의 계절이다. ------------------------------------------- 내 마음 속의 포털에서는 ‘새 세대’, ‘새 질서’, '새 지평' 이라는 단어가 실시간 상위검색어로 뜬다. 코로나가 가져온 선물인가. 2020. 4. 17.
올 농사 시작 올 농사, 모종심기 완료~ 코로나로 심란해도 새 싹을 심는 마음은 평화롭구나~ 2020. 4. 5.
심춘절(深春節) 봄이 깊었구나~ 2020. 4. 2.
창덕-창경궁 나들이 2020. 3. 26.
만천홍 피다 오늘 만천홍이 피다. 개화는 며칠 된 듯하나 느지막하게 일어난 이제야 발견했으니 나에게는 오늘 핀 바와 다름없다. 앙증스레 어여쁜 이 존재는 유색무취하다. 미세 먼지 자욱하여 산행을 포기하고 늦잠에서 깬 하루를 활짝 피워주는구나. 2020.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