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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여행STORY160

세빌리아 2018. 2. 14.
리스본 2018. 2. 13.
파티마 2018. 2. 13.
똘레도 2018. 2. 12.
마드리드 2018. 2. 12.
사라고사 2018. 2. 11.
바르셀로나 2018. 2. 10.
가우디의 건축예술-바르셀로나 성가족성당 내부 1882년 착공, 1891년 가우디가 맡아서 시작한 이래 아직도 건축 중이다. 현재까지 완성된 부분은 100년이 된 1982년에 만들어졌으며 가우디 사후 100년이 되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전체가 완성될 경우 가로 150m, 세로 60m, 중앙돔의 높이 170m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한다. 돌 하나하나가 섬세한 조각예술품일 정도로 가우디의 예술과 열정이 그대로 전달되어 온다. 2018. 2. 10.
동해나들이 산은 못가고. ------------------------ 눈이 많이 내렸다는 보도를 오독하여 동쪽으로 나섰다 낭패를 보고, 내친 김에 동해로 진출. 바닷바람이 꽤 세차다. 2018. 1. 14.
대부도 나들이 대부도 나들이 ------------------- 지난 주 무리한 산행으로 나아가던 왼발목이 다시금 불편해져 오늘은 겨울바다 바람을 쏘이고 오다. 미세먼지 가득하여 가시거리가 너무 짧다. 두통이 오는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리밀 칼국수집에서 허기를 달래는 중 주인으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다. ... 우리밀의 수요는 전체 밀가루 수요의 1.3%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밀은 귀한 것이 아니라 생산량이 채 소비되지 못해 남아도는 실정이라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유통과정의 진입장벽이겠지만, 수요 측면에서 나타나는 건 우리밀이 수입밀에 비해 좋은 효능들이 많으나 일단 글루텐이 적게 들어있어 감칠맛이 덜하다는 것. 공급측면에서는 수입밀보다 공급가가 꽤 비싸다는 것, 그렇다고 해서 농부들로부터 .. 2017. 12. 24.
인제 갑둔리와 방태산 인제 방태산. ----------------- 영하 8도(체감온도 더블)의 냉기를 뚫고 인제를 찾다. 요즘 산을 잘 오르지 않는 이들과 동행하여 결국 방태산 중턱의 폭포까지만 갔다오다. 내심 안도의 반가움이 이는 건 왜일까. 요즘 발목이 완치되지 않은 채로 이산 저산 오르는게 마음 한 구석에 부담으로 자리하고 있었나 보다. 서리가 햇빛을 받아 빛나는 곳에 서 있으니, 겨울 속으로 들어온 듯하다. 찬바람이 겨울을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 바람을 기점으로 겨울로 들어갈 것이라는 느낌. 2017. 11. 19.
원대리 자작나무숲 지난 주 감악산 하산길에 왼쪽 발목을 접질렀다. 불편함이 남아있어 가파른 산행은 무리일 것 같아 인제의 자작나무숲을 가다. 자작나무가 빽빽하게 어우러있는 산중에는 바람이 나무사이를 흐르며 빚어내는 소리가 신선하다. 숲속을 지나는 사람들의 말소리와 반응하여 묘한 리듬이 만들어진다. 음악처럼 들으니 편안해진다. 깊은 계곡 돌아흐르는 내린천, 골골의 길을 따라 돌아오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허전함이 엄습. 한 겨울 살을 에이는 바람에 한데 엉겨있는 측은한 모습에 요정이 흰 옷을 벗어 입혀 주었다는 전설. 그래서 수피가 희다는 자작나무. 추워서 서로가 가지를 부딪치듯 서있는 자작나무 군락은 가지가 앙상하게 드러나는 동절기에 더 아름답다. 자작나무는 제 몸을 불에 태울 때 '자작 자작'소리를 내어서 그런 이름을 갖.. 2017.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