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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 계곡에서 2018. 10. 13.
길상사 꽃 무리 이 야생화 사진은 9.19.남북정상회담 기념으로 올린다~^^ 꽃무릇 벌개미취 참취 대쑥 과남풀 마타리 금불초 층꽃나무 해국 벌개미취 수련 누린내풀 2018. 9. 17.
삼각산 회한 김상헌이 청나라의 볼모로 가면서 읊었던 시. 당시 명나라가 쇠퇴하고 청나라가 대륙을 장악해 나아갈 때, 조선 조정은 명나라와의 조공관계를 끊지 못하고 청나라를 오랑캐 취급하였다. 이에 청나라가 조선 정벌에 나서니 이 전쟁이 병자호란이다. 명나라를 사대하던 김상헌은 청나라를 상대로 끝까지 싸워야한다는 주전파 중 핵심인사였다. 결국 인조가 삼전도 굴욕으로 청나라에 항복하자 자결을 시도한다. 이 후 청나라가 명나라를 치겠다며 출병을 요구하자 이를 '원수를 도와 제 부모를 칠 수 있겠느냐'는 비유를 들어 강력하게 반대한다. 이에 김상헌은 청나라로 압송된다. 살아돌아올 지 모르는 정국 속에서 삼각산을 바라보며 우이동-의정부 쯤의 주막에서 읊조렸을 시가 아닐까. 삼각산은 정상부의 세 봉우리, 즉 백운대, 인수봉, .. 2018. 9. 17.
결따라 삶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없이 해결하면 된다. 만약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그도 걱정할 필요 없다. 해결할 수 없으므로. -- 입보리행론(入菩提行論) 중 2018. 9. 16.
길상사의 연 2018. 9. 4.
월출산 창고작 2018. 9. 4.
중국의 고민, 세계의 고민, 우리의 고민 중국의 지식인이 본 예리한 세계질서의 분석. 이 지식인이 논하고 있는 바는, 작금의 세계에서 미.중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정치경제적 현상들의 본질적인 구조와 움직임에 대해서다. 중국이 닥친 고민으로 설파하고 있지만 이는 세계의 고민이자 우리의 고민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으로 이런 세계시스템의 속내를 면밀하게 파악하면 우리가 위치지을 수 있는 해결방법도 나오리라 본다. 단지 대한민국에 이런 디테일하고 진지한 통찰을 하는 지식인이 제대로 눈에 띄지 않음에 슬퍼할 뿐이다. 중국내 석학이자 경제학자가 대학원 졸업식에서 한 연설이 연일 SNS를 후끈 달구고 있다. 중국 지린대(吉林)성 지린대학 경제금융대학원 리샤오(李曉, 1963년생) 원장이 지난 6월 2일 이 대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졸업 연설이 화제를.. 2018. 8. 19.
다시 그 곳. 2018. 7. 24.
빛과그림자1 2018. 7. 21.
차창 밖 정류장, 차 안의 나. 차창 밖 정류장의 커다란 눈동자가 초록등 멈출세라 내달리는 나를 본다 차 안의 나는 정지돼 있다 창 밖의 사물들은 화살처럼 또는 물결처럼 뒤로 뒤로 밀려간다 *** 마음이 다스려지면 항시적으로 평정심이 유지될까 가없는 바람에도 지척을 가리는 안개의 유혹에도 삼독(三毒)의 늪에 빠지는 일 없을까. 2018. 7. 11.
땡볕 동강국제사진제 야외행사의 오픈 준비가 한창인 사진박물관의 마당. 2018. 6. 29.
화석2 2018.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