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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산행STORY328

다시 도봉산 이른 아침 도봉산행. 싸~한 바람이 살갗을 스친다. 여기도 가을이 도착했나 보다. 잔뜩 흐린 날씨가 하늘이 가리다. 2021. 8. 14.
태백산 즐기기 여름 휴가 한적하게 즐기기 3일차. 태백산 오르기. (2021.7.31.) 유일사 진입-천제단정상-당골광장으로 하산하다. 진입 시 세워놓은 유일사주차장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할 때 기사 양반의 이야기. "태백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탄광이 개발되면서 생긴 마을이 도시가 된겁니다. " 아하! "탄광이 개발되어 석탄을 캐내면서 부흥할 때는 서울 다음으로 돈이 많이 도는 곳이었어요." 그 것도 아하! "그 때 여기서 돈 번 이들이 서초동에 빌딩사고 자동차 몇 대 씩 끌고 왔다갔다 합니다. 돈벌어 도박하고 소비만 한 사람들의 자손들은 이렇게 택시운전이나 하고 살지요." 이런 이런~~ 외지에서 온 승객을 즐겁게 해주고자 약간 과장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추억들이 유통되고 있다는.. 2021. 8. 1.
함백산행 여름 휴가 한적하게 즐기기 2일차-1. 함백산 새벽산행. 비우고 버리고 내려놓고. 그리고 또 채워지고. 춥다. 함백산이 가을을 몰고 오는구나. 2021. 7. 30.
다시 검단산 무중산행(霧中山行) 검단산. 2021. 7. 11.
용문산 산이 깊은 만큼 계곡이 길다. 유량이 풍부하여 산행 내내 경쾌한 계곡물소리의 리듬을 타고 오르내리다. 용문사의 수령 1,100살되 었다는 국내 최고령 은행나무가 유명하지만, 그 보다 다양한 단풍 나무과의 수종이 풍부하여 올 깊은가을산행 1순위로 점 찍었다. 돌아오는 길, 폭우가 동행하다.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용문산. (2021. 7. 3.) 2021. 7. 11.
운길산 또 다시 운길산, 그리고 수종사. (2021.6.27.) 2021. 7. 11.
관악산 어제 내린 비때문인지 숲이 매우 습하다. 박무가 아침 햇빛을 받아 산란히 상승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던 산행. 동행한 막내의 선택으로 백 만 년 만에 다녀오다. 관악산. (2021.6.19.) 2021. 7. 11.
남한산성 산책 AZ백신 접종 5일 째. 접종 후 증상을 기다리는데 아직 아무 반응이 없어 궁금하게 지내는 중. 하지만 당분간 무리하지 말라는 지침에 따라 가볍게 남한산성을 산책하다. 하늘과 대기와 바람이 청량한 날. (2021.6.12.) 2021. 7. 11.
인왕산 산책 인왕산 한 바퀴. 인왕산을 찾는 이들의 80%는 청년들인 것 같다. 인왕산길에 생기가 넘친다. 더불어 내 심장도, 허파도, 혈관도 격하게 요동친다. 2021. 6. 5.
오랜만의 도봉산행 화창산행, 우중하산. 오랜만의 도봉산행에 비까지 벗해주니, 한층 여름 산향기 진하고 선명한 도봉의 자태에 취하다. 2021. 5. 29.
삼각산 의상능선 비온 뒤라서 멋진 구름의 형성을 상상하며 일찌감치 나섰으나 별무소득. 습도높은 바람만 온몸에 적셔 들다. 의상능선을 타고 문수봉에 올라 구기동으로 하산. (2021.5.22.) 2021. 5. 24.
석가탄신일 눈이 시리게 청명한 석가탄신일, 와이프와 삼각산 가볍게 한 바퀴. 국녕사에서 점심공양하고 의상봉 넘어 하산하다. 함박꽃, 털개회나무꽃, 용둥글레꽃, 회목나무꽃 등이 반겨주다. -------------------- 국녕사-의상봉-북한산성탐방소 202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