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M.T를 몽산포로 가다.(2024.4.6. ~ 7.)
몽산포 해안의 바람은 봄바람을 타듯 훈훈하였지만 바닷바람 특유의 날카로움이 공존하였다.
여러 마음이 서로 교차하여 공감어린 1년 분위기를 만들기를 바라며 온 여정. 직장 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아마도 일보다도 구성원들간의 관계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서로가 알면 알수록 이해의 폭과 배려의 폭도 넓어질 것이니 이런 M.T를 20년이 넘도록 실시해왔다. 그 동안 교직원들로 인한 큰 일을 겪은 일은 없으니 이 프로그램도 일조 했으리라 믿는다.
프로그램(수다, 게임, 놀기) 끝나고 간월도로 이동, 유명한 굴 밥집 '맛동산'에서 점심을 즐기다.
물론 간월암 산책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