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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일상STORY2

봄 볕

by imfree21 2024. 4. 4.

청와대는 다시 돌아올 수 없을 듯.

비공개 공간이어야 할 거의 모든 공간이 공개되었으니(국가 수반의 업무공간과 처소) 일부 또는 다수의 국민들이 원하는 청와대 재 입성은 불가능할 것 같다. 오늘의 청와대는 해방 후 현대사의 굴곡된 역사를 함축해놓은 정치적 공간이다. 봄은 그를 찬미하는 대중들을 발 옮기기 쉽지 않을 정도로 불러들이고 있었다. 청와대가 알몸을 다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녹지원에서 봄볕에 아우성인 목련.

(2024.3.31.)

 

#경복궁 #청와대 #북악산아래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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