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23.)
타의에 의해 시간이 생겨 여주의 신륵사를 탐하다.
신륵사에 대한 기억은 건립 초기 나옹선사의 제자들이 활약하였고,
나옹선사가 고려말 유가들의 견제로 중앙에서 밀려나 남쪽으로 가
던 중에 머물다가 선종한 곳이라는 정도. 하여 양주 천보산 회암사
와 함께 나옹선사의 부도가 있는 사찰이다. 특이한 점은 신륵사가
산이 아닌 강가에 조성되어 조선시대를 관통하면서도 유지 확대되
었다는 점이다.
남한강의 봄소식은 바람을 타며 몸을 떨고 있는 잔물결과 물소리로
부터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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