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와 구인사를 다녀오던 길 문경에서 충북 단양을 지나면서 보았던 특이한 구조의 가옥. 엊그제 (4.3) 고향에 다녀오던 중에 영동의 누님댁을 방문하였는데 그 곳에서도 비슷한 집들을 보았다.
옥상 위에 공간을 만들어 지붕을 얹은 디자인인데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이유에서 이처럼 설계했는지 궁금하다.
눈비 피해 방지?, 냉난방 보조기능?, 대청공간으로 생활기능?, 농작물 건조 및 보관 기능?
간단한 추론으로는 눈비많고 추위와 더위가 심한 내륙이라는 점에서 방수와 냉난방 기능이 주가 되는 것 같고, 위에 짐작한 용도들로 다양하게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