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계절의 안락함을 만끽하고
푸른 하늘에 몸을 담가
추운 바람 불면 떠나야 할
먼 여정을
제대로 향유하기 위해
활개를 강화시키기 위해
DNA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엄동설한을 피하기 위해
일찍부터
워밍업하는 철새들이 보인다.
가을이다.
계절이 바톤 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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