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ESSAY/산행STORY

백사실(白沙室) 산책

by imfree21 2023. 4. 24.

백사실이 신록으로 물들고 있다. 

강현덕 시인이 '검은 백사실'이란 표현을 썼듯이 연두빛 파티가 끝나고 신록의

계절로 접어들면 짧은 시간에 짙푸른(흡사 검은) 숲으로 변신한다. 지금쯤이 그

과정의 변곡점에 서 있는 계절이다. 

 

갤러리 투어를 위해 백사실을 넘어 인사동으로 가려다가 '창덕궁 나무 해설' 모

끝나고 돌아 오는 와이프와 시간이 엇갈릴 것 같아, 부암동에서 만나 북악산

의 팔각정으로 올라 집 앞으로 내려오다.  

-----------------------------------

1. 현통사-백사실-산모퉁이카페-부암동-창의문

2. 부암동에서 조인-북악스카이웨이-팔각정-집 앞

-----------------------------------

지난 토요일 (2023.4.22.)

 

'PHOTOESSAY > 산행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각산(三角山)-영봉  (0) 2023.05.06
동해-태백산(太白山) 한 바퀴.  (0) 2023.05.01
운길산(雲吉山)  (0) 2023.04.23
인왕산(仁王山) 한 바퀴  (0) 2023.04.15
천마산(天摩山) 한 바퀴  (0) 202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