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삼각산 한 바퀴.
비 그치기를 기다려 느지막이 오른 산행.
물먹은 목초와 개천은 활기가 넘치고,
잎으로 색으로 소리로 삼각산을 뒤덮다.
하산길 사고.
얼마 전 접질렀던 발목을 다시 접질러
심한 통증과 함께 탐스럽게 부어오르다.
택시로 귀가하는 중 조기축구 열성이라는
기사의 조언,
"완전히 나을 때까지 무리하지 말라! "
주말이라 병원에 못가고 얼음찜질 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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