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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산행STORY

오랜만의 백운대(白雲臺)

by imfree21 2021. 11. 28.
오랜만의 백운대.
삼각산을 마음껏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을씨년스럽기는 하지만 삼각산의 매력인 바위산들이 잎에 가려지지 않고
속살을 드러나는 계절이 요때이기 때문.
 
정상에서 본 둘레에는 푸른하늘과 땅아래 짙은 회색의 띠로 360도 경계를
표시하며 둘러쳐져 있다. 가히 공포스러 미세먼지의 띠다. 그 검은 대기 안
에서 우리가 숨쉬고 산다. 코로나의 등장과 함께 청명한 대기를 누리고 살
았다. 코로나 시대가 지나고 있는건가.  
 
우이동에서 도선사로 진입, 백운대에 오른 다음 용암문으로 하산하여 우이
동으로 회귀하다.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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