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0.)
지난 주 예약없이 연천에 갔다가 DMZ탐방을 못하였던 바라 돌아오자마자 예약하였었다.
해설자에 따르면 연천은 우리 역사의 많은 사연들이 점철되어 있는 땅이다. 해설자가 강조해서이기도 하지만 한강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자리하고 한탄강과 임진강이 관통하는 땅이라서 삼국시대부터 쟁탈전이 잦았던 곳이었기에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경원선 연천역은 폐쇄되었으나 1호선 전철역이 연천 종점으로 개통되어 서울에서 상행선 1호선을 타면 구연천역사 곁의 신연천역까지 온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운전할 필요없이 여유있게 독서하면서 오면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역사에서 내리면 연천지역 시티투어를 할 수 있게 셔틀버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더욱. 은퇴하면 이용해 보리라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