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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여행STORY

백령도

by imfree21 2024. 11. 11.

인천서 직선거리 170여 km. 김포 월곶에서158km. 인천항에서 페리호타고 3시간 50분. 섬이면서 어업 10%, 농업80% 경제. 어시장이 없다. 민간 5천, 군인 5천 인구 1만명의 섬. 황해도 장산곶이 14km로 가시거리 좋은 날에는 잘 보이는 곳이다. 규조토가 쌓여 단단히 다져져서 생성된 사곳천연비행장이 경이롭다. 길이가 3.8km로 세계적으로 나폴리의 천연비행장 다음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이곳은 전국의 배추공급난리와 달리 배추 등 채소가 넉넉하고 값도 싸다고 한다. 1, 2차 간척 사업으로 총 300만평의 땅이 확보되어 농지가 풍부하니 농업이 성해서인가보다. 이 간척지로 인해 인공호수가 만들어졌는데 물반 고기반이라고. 주민들이 민물고기를 먹지 않아서라고 한다. 

백령도는 원래 황해도 땅이었다. 해서 원주민들은 황해도 사투리를 쓴다. 
백령도에 없는 것 3가지. 1. 신호등 / 2. 대문 / 3. 귀신(백령도 해병대가 다 잡아 버려서)

 

백령도 한 바퀴 돌다.

(2024.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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