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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산행STORY

다시 검단산(鈐丹山)

by imfree21 2022. 3. 5.

아침 일찍 사전투표를 하였다. 요즘 주변의 여론을 찬찬히 들어보니 이번 대선의

선거 양상은, 저질의 인간들에게 지배받기 싫어서도 아니고, 덜 나쁜 놈을 선택하

기 위해서도 아닌 것 같다. 오로지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해 투표하는 것 같다.

안타까운 일이다.

 

내가 투표한 투표소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나왔다. 사회적 아젠다에서 소외 되어

있다고 풀죽어 있던 청년들이 이번 선거과정에서 자신들이 무언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는 것일까? 좋은 일이다. 한 나라의 청년들이 정치와 사

회변혁에 무관심한 것은 심각한 일이니 말이다. 관심갖고 적극 참여하여 그들이

원하는 세상을 일궈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번 대선에 누구를 찍느냐와 무

관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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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요리가 먹고 싶다는 와이프와 함께 맛좋은 팔당댐 근처 윗배알미동의 한 식당을

찾았다. 식 후 검단산을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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