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22.)
하남과 남양주에 걸쳐 있는 검단산 한 바퀴.
산수국길이 아름다운 산이다.
허나 오늘 가 보니 군락의 대열이 흐트러져 있다.
며칠 전 내린 폭우 탓인가.
원래 이길을 가노라면
만발한 산수국꽃이 양쪽에 도열하여
양손 흔들며 환호하며 반겨주는데
올해는 아니다.
이리 더운 날 최고의 피서는 역시 산행이다.
하산 후 큰배알미동 기와집순두부집에서 콩탕으로 허기를 달래고 오다.
돌아오는 길
농장에 들러 상추 등의 채소를 수확하여 오다.
교직원들 몫으로 나눠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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