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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산행STORY

산수국길

by imfree21 2025. 6. 24.

(2025.6.22.)

 

하남과 남양주에 걸쳐 있는 검단산 한 바퀴.

산수국길이 아름다운 산이다.

허나 오늘 가 보니 군락의 대열이 흐트러져 있다. 

며칠 전 내린 폭우 탓인가.

원래 이길을 가노라면 

만발한 산수국꽃이 양쪽에 도열하여

양손 흔들며 환호하며 반겨주는데

올해는 아니다. 

 

이리 더운 날 최고의 피서는 역시 산행이다.

하산 후 큰배알미동 기와집순두부집에서 콩탕으로 허기를 달래고 오다.

 

돌아오는 길 

농장에 들러 상추 등의 채소를 수확하여 오다. 

교직원들 몫으로 나눠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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