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6.)
집 베란다에서 올려다 본
눈 맞은 보현봉(普賢峰).
삼각산의 남쪽 최고봉이다.
눈바람이 날릴 때 감춰졌던 자태가
눈발 잦아지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 설산 위용에 유혹되어 오름본능이 발동하다.
그 강렬한 욕망를 달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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