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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여행STORY

삼척 궁촌, 덕산항

by imfree21 2023. 8. 3.

(2023. 7. 30.~ 8. 1.)

동강국제사진전을 관람하고 상동이끼계곡을 힘겹게 들렀다. 태백하늘펜션에 숙소를 정하고 함백과 태백의 시원한 정기를 누린 다음 날 삼척으로 이동 덕산항에 들러 물회 한 사발로 2% 남은 더위를 식히다. 궁촌항에서 1박하고 상경.

 

첫째가 중요한 일이 있어 이번 휴가에 불참했다.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바를 기쁘게 생각하면 오히려 뿌듯하다. 내년에 함께하면 될 일이다. 언제까지 함께 다닐 수 있을지 모르나 내년의 여름휴가는 올해 예약해놓았다. 와이프와 막내의 운전 봉사 덕에 아주 편안한 여행을 즐기다. 운전하지 않고  떠날 수 있는 여행, 꿈꾸던 것을 이번에 톡톡히 누리다. 발목부상이 완쾌되지 않고 꾸준히 불편함을 선사한다. 

도착한 서울, 너무 덥다.

물론 우리 집은 무릉도원이다. 삼각산과 북악산 사이(즉 계곡)에 위치한 집이니 당연할지도 모른다. 늘어지게 독서와 영화관람으로 휴식을 취한 다음 일상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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