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ESSAY/일상STORY1

가을의 도래

by imfree21 2021. 8. 9.

어느 사진동료의 슬픈 사연을 다시 접하고 이에 붙이는 상념.

 

일시적으로 마음이 흔들리거나 격정에 빠질 수는 있다. 그러나 이성적 판단을 게을해서는 안된다.  이성이 먼저냐 감성이 먼저냐의 문제가 아니다. 두 가지는 함께 작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참다운 이치이고 삶을 살리는 길이다.  일상의 파탄은 감지하지 못사이다가올 수 있다. 대저 한 때의 잘못된 아니 잘못된 것인 줄도 모르빠져감상적 판단이, 또는 순간의 감정적 선택이 그 시발이 된다. 그래서 마음과 몸가짐을 바로해야 하는 것이다. 

항시적으로 꺼내어 마음에 되새길 일이다.

--------------------------------

선선한 바람에 몸이 먼저 촉각을 세우고 가을의 도래를 감지하는 월요일 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영육이 아울러 건강한 계절을 기대하며 올 가을을 맞이하다.

 

'PHOTOESSAY > 일상STORY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덕궁(昌德宮) 산책  (0) 2022.01.02
기억의 현시  (0) 2021.10.02
정오(正午)  (0) 2021.07.24
술병에 꽃이 피다  (0) 2021.07.14
화무십일홍 뛰어넘은 만천홍  (0) 202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