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경기오악 중의 하나인 감악산을 탐하다.
오르는 내내 임꺽정봉이 있는 산답게 많은 숫가마터를 만날 수 있다. 옛날 임꺽정의 활동무대로 상상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 정상에서 맞는 바람은 비지땀과 복잡한 머리속을 일거에 청소해준다.
돌아오는 길에 임시정부의 정강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삼균주의자 조소앙선생기념관을 찾았으나
휴관, 기념공원을 한바퀴 돌다.
'PHOTOESSAY > 산행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tte is Horse. (0) | 2020.10.04 |
---|---|
북설악 화암사-성인대 (0) | 2020.09.27 |
운길산 수종사 (0) | 2020.09.14 |
인왕산 상념 (0) | 2020.09.13 |
불암산 (0) | 2020.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