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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산행STORY

영봉 순례

by imfree21 2020. 8. 22.

인수봉이 가장 잘 보인다는 영봉(靈峰). 비온 뒤의 고즈넉한 정경을 시야에 담아 시신경에서 뇌신경으로 전달되는 물리적 과정을 통해 피폐한 마음을 달래려 올랐으나 안개가 짙어 삼각산 정상부가 아예 안보인다. 천둥과 함께 오는 폭우가 갈 길을 재촉하여 순식간에 한바퀴 돌아오다. 우이동에 내려와서야 안개 걷힌 삼각산을 조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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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하루재-영봉-육모정고개-우이동-도봉옛길

 

4.어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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