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행.
어제는 북한산, 오늘은 운길산. 붉은 숲 속의 가을과 함께 나다.
어제 동행한 연하의 남자, 다리가 아프다고 뒤처지는데
“벌써 저러면 어떻하나?”라고 농담처럼 타박하였더니 다른 한 이가
“불편한 게 정상적인 나이지요, 우리가 복받은 거지요.”
맞는 말이다. 당연한 듯 누리고 사는 일이 선물이란 걸 깨닫다.
감사할 일이 또 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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