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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여행STORY

안탈리아

by imfree21 2016. 2. 10.

안탈리아는 터키의 대표적 휴양지이다. 

로마시절 소아시아 남해안을 담당하는 해군기지였고 동시에 동지중해의 무역항으로 위세를 떨친 곳이기도 하다.  터키의 '여행수도'로 불릴 만큼 예로부터 유명하여 영국, 러시아 등 유럽 각국의 영사관이 있다. 특히 러시아인이 많이 활동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안의 항구에는 옛시절의 해적선이 관광객을 상대로 운항돼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관광객은 물론 터키의 관광객들도 뜰끓는 도시이기도 하다. 시낸 곳곳에서 몸집 큰 개들을 목격할 수 있으며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들에게는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 정도다. 개의 옆에서 걷다가 택시를 타면 택시를 따라오기도 한다. 개들이 자유로운 도시이기도 하다. 

도시내의 온천도 일품이었다. 호텔에 실내수영장과 실외온천을 이용할 수 있어 물안개 가득한 온천장에서 몸을 덥힌 후 실내로 이동하여 수영장에서 몸을 씻고 나오면 상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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