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 위로 또 한 마디씩 자라며
천 개의 가지에서 만 개의 잎을 펼쳐 내지만
나는 스스로 꽃 같은 거 피어내지 않아
벌과 나비 모여드는 일 없게 하리라
-정섭(송대 문인화가)의 제화죽(題畵竹)에서
(촬영장소 : 봉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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