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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산행STORY

우중산행으로 즐긴 북한산 단풍 끝물(2015.11.7.)

by imfree21 2015. 11. 7.

비바람 때문에 망설이다 나섰는데 거센 바람과 빗방울로 산행이 거칠기는 했으나 안 왔더라면 후회했을 듯.


바위 위의 낙엽을 밟고 넘어지는 바람에 팔굼치에 멍이 들고 머리가 얼얼하기도 하지만, 나름 스릴있는 산행을 즐기고 이북5도청 쪽으로 내려와 우거지탕과 내장탕으로 산중에서 음식물 공급을 못받아 아우성하는 위장을 달래다.

 

엇그제 안본 것 같았던 일행 중 한 이가 다시 나왔는데 벌써 3개월이라니, 흐름을 가늠할 수 없을만큼 휙휙 지나가는 시간을 더 절감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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