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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산행STORY320

용마산-망우공원 용마산 - 망우공원 산책.(2015.1.17.) '산책'이라 한 것은 등산이라 하기에는 좀 낮은 산이라서, 그리고 마음가짐도 차림새도 가볍게 하였기때문에 그리 붙였다~ 물론 출발시 기온 영하 7.7도여서 산책하기에는 무리였다고 생각은 하지만~ㅎㅎ 2015. 1. 17.
안개 낀 운길산 11.22(토). 운길산행 예봉산을 오르려 계획했으나, 비바람과 안개가 심해 운길산까지만 다녀오다. 중리에서 샘터지나 운길산 정상에 올라 수종사로 내려오다. 사찰 경내에서 차 한 잔(아, 한 잔이 아니라 7~8잔? - 수종사 경내에 다기를 갖춘 공간이 있어 다도에 따라 다관에 한번 담은 찻잎을 재탕, 삼탕 우려 마시고 스스로 정리-설거지-한 다음, 출구 옆에 자리한 상자에 차문화 발전기금을 성의껏 내고 나오면 된다) 한 다음 하산. 너무 짧은 산행이 아쉬워 두물머리를 한 바퀴 돈 다음, 양평에서 간수맛이 진하게 베어있어 일품인 순두부 한사발로 빈 위장을 달래다. ... 지난 세월의 숨소리가 들려오는 듯해 더 아름다운 남-북한강을 산 위에서 조망하지 못해, 안개 짙은 날씨가 한 층 안타까웠던 날. 2015. 1. 16.
수종사 삼정헌 몇 달 전 갔다가 안개와 비 바람에 중간에서 내려왔던 남양주 예봉산을 종주하다.(2015.1.10.) --------------------------------------- 팔당역 - 팔당2리 입산 - 전망대 - 예봉산 - 철문봉 - 활공장 - 적갑산 - 새우젓고개 - 운길산 - 수종사 - 중리 - 운길산역 코스. --------------------------------------- 예봉산의 해발고 683m, 운길산 610m라는 봉우리 높이로만 쉽게 생각하고 종주를 감행했으나(11시쯤 출발) 예봉산에서 운길산에 이르는 오르락 내리락 능선 거리를 간과한 탓에 계산 착오. 늦어질까 조급히 오르느라 운길산 오르는 길목 난코스에서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경험도 했다. 수종사에 도착해 삼정헌에서 녹차를 충분히 마시.. 2015. 1. 16.
망월사2 도봉산역 -- 녹야선원 -- 다락능선 -- 포대능선 -- 망월사 -- 원도봉계곡 -- 망월사역 코스.(2014.12.27.) ----------------------------------- 다락능선에서 포대능선으로 오르는 길목 쯤에서 한 쪽 아이젠이 이탈해 버려 못찾다. 아마 2014년 올 해의 마지막 산행이 된 듯. 내일? ... 우린 신정을 쇤다. 하니 마지막 일요일인 내일 차례맞이 대청소에 동참 안 했다간 따뜻한 밥 먹기 쉽지 않으니 산행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ㅎㅎㅎ 2014. 12. 27.
운길산 수종사 경내 삼정헌(다실) 옆에서 2014. 12. 27.
안나푸르나의 추억(1) 2014년 봄이 시작되는 4월 중순에 희말라야 트래킹을 떠났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기간이다. 트래킹이 끝나고 돌아왔을 때는 세월호사건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었고 나 자신도 패닉현상으로 사진을 정리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겨울을 앞둔 이제서야 업데이트하다. 2014. 11. 9.
가을의 막바지 삼각산행 정릉 - 정릉계곡을 타고 - 보국문 - 행궁지 - 청수동암문 - 삼천사로 하산.(2014.11.08) 막바지에 이른 가을. 산 속의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고 있었다. ㅂ 2014. 11. 9.
삼각산 가을 초입 평창동 쪽에서 진입한 삼각산행(2014.10.11) 형제봉거쳐 대남문, 대성문, 보국문을 돌아 칼바위능선을 타고 정릉으로 하산하다. 푸른 하늘, 선선한 날씨, 따스한 초가을 햇살이 일행의 산행을 반기다 2014.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