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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SSAY/산행STORY

붉은 삼각산

by imfree21 2020. 10. 31.

피를 토해내는 듯

온 산이 붉다

경사급한 길을 밀어올린

심장도 뜨겁다

또 한 해의 가을이 간다

10월의 마지막 날

붉은 삼각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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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의 가을은 이번 주가 절정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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