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2.)
약 두달 전, 화양리사진학교에서 인물사진 모델을 서고 이를 촬영해준 인연으로 초대를 받아, 인사치레차 인왕산 하산 길에 정현수 도자도형작가의 <Mind Heart>展 관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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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생각과 마음'읽기가 중요한 전시.
인간에게 부여된 영원한 숙제인 두 관계의 변화 과정이 작품에 투영되어 있다. 자아의 정체감을 갈구하고 아파하고 우뚝 선 모습까지. 궁극으로 “이젠 괜찮아”라며 자신에게서 출발해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모든 관객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충분히 격려하고 위로받을만한 전시.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9. 9. ~ 9. 15.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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