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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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인사동쪽에 약속이 있어 일을 마치고 북악산과 벗하다.
성벽의 북쪽 아래엔 아직 눈이 쌓여있지만 아지랑이가 봄을
부른다. 일상화된 미세먼지는 이제 기피와 두려움의 이물질이
아니라 적응해야할 대상이 돼 가는지. 누군가의 푸념 마냥
이민갈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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