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산소 성묘를 다녀오다.(2015.9.19.)
내가 태어나고 어린시절 자란 집터의 마당에서 만난 풀꽃들.
1년에 두어차례, 많으면 서너차례 찾는 고향이지만 언제나 따스하다. 마음따라 정들인 공간을 고향삼을 수 있지만 어린시절을 보낸 나의 집이 존재하는 물리적 고향은 역시 조건없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느낌을 준다. 물론 현재 그곳을 터잡아 살고 있는 낯선 주민을 만나면 그 느낌이 온전하지 않지만~~^^
...아련한 향수를 담아 온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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