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산행(2015.7.11.)

감악산 산행.
경기 오악산 중 하나이자 파주와 연천, 양주를 가르는 경계에 위치한 감악산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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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륜사 -- 숯가마터 -- 임꺽정봉 -- 정상 -- 까치봉 -- 범륜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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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가장 더운 날이기도 한데(33도) 바람 한 점이 없고 습하기는 해 진이 빠질 정도.
거기다가 초행길인 이 산에서 하산 길을 잘 못 들어 차를 세워둔 범륜사 한참 아래쪽으로 내려와 아스팔트길을 타고 2km 정도를 걷다. ^^
하지만 산은 다녀오고 나면 늘 즐겁다.

 

 

범륜사 대웅전

 

범륜사 마당에 핀 도라지꽃

 

숯가마터. 산이 깊고 농지가 적어서 숯을 팔아 연명했던 듯. 숯가마터가 아주 많다

 

샘터

 

임꺽정봉 아래에서 만난 흑염소. 방목하고 있나, 야생하고 있나

 

임꺽정봉 안내판

 

저 아래 보이는 저수지가 원당저수지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양주감악정. 아마도 양주시가 만들어 놓았나보다

 

뒤에 보이는 비는 귀인비설, 진흥왕순수비설 등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의 비라고....

 

까치봉으로 내려가는 길

 

 

 

감악산에는 키가 크지않고 가지가 많은 소나무가 퍼져 있다.

 

파주쪽 정경. 저 멀리 한탄강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