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사패산을 찾다.(201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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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역 - 회룡사 - 회룡폭포 - 회룡계곡을 타고 - 사패능선 - 사패산 정상 - 다시 돌아내려와서 포대능선 타고 - 망월사 - 원도봉계곡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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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향 가득한 사패산길.
회룡계곡이 연주하는 여름협주곡을 들으며 산행을 시작~~
무학대사와 이성계가 조선건국을 위해 3년을 기도했다는 회룡사에서부터 청나라말 황제를 꿈꾸었던 원세개가 조선파견시에 썼다는 현판이 아직도 걸려있는 망월사까지, 600년 역사의 이야기가 서린 거리(^^)를 쉬엄쉬엄 4시간 만에 주파하다.
사패산의 햇살은 날카로운 파편이 되어 조각조각 내 몸에 꽂혔다.
회룡사 연등
사패산정상
망월사 영산전
망월사 범종각
고들빼기?
무위당-
아래 뒤쪽의 망월사 현판은 조선말 청의 원세개가 쓴 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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