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산행.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아 아침 일찍 서둘러 나서다.
8월 한 달 동안 알 수 없는 증상이 몸에 붙어 떠나질 않고 있다. 몸살도 아닌 몸살과 두통아닌 두통, 그리고 체력은 물론 의지력마저 all down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 증상이 사상최대의 폭염 장기화로 인해 더위먹어서인지 아니면 변종코로나인지 알 수가 없다. 기침, 가래 증상이 없어서 코로나는 아닌가 하면서도 신종 코로나 변이바이러스가 여러가지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고하니 의심가기도 한다. 요즈음엔 테스트키트로 검사되지 않는 변종도 있다고 하니, 이제 코로나는 풍토병인 감기가 된 모양이다. 다들 조심하시라.
상황이 이래서 더욱 기운을 차리자고 주말 산행을 빠지지 않고 실천하려 한다. 상당히 힘들다.
오늘은 삼각산이 조망되는 노고산을 찾았다. 허나 아침 박무가 너무 진해 보이지 않는다. 정상에서 2시간 가까이 박무가 걷히길 기다렸으나 포착할만한 정경이 펼쳐지지 않는다. 근력운동 잘한 셈 치고 하산하다.
1. 노고산 정상석
2. 정상에서 보는 삼각산 사령부
3. 무릇꽃
4. 상장능선
5. 흥국사 해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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