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산행STORY

꽃비 속에 꽃길을...

imfree21 2025. 4. 19. 20:15

 

꽃비를 맞으며 꽃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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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지기들과의 우중 산책.

백악산.

산이 꿈틀거린다.

비에 자작자작 다져지는

대지의 향이 감미롭다,

봄비를 맞으며 빗소리를 들으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모처럼 평화롭게

한 잔의 차를 나누는 여유를 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