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일상STORY2

무용지물? 천만에!

imfree21 2023. 11. 18. 21:10

싹수 노란 양파를 버리려다

유리컵에 물을 담아 살짝 않혀 줬다.

 

저리 예쁜 생명을 

음식 용도 사라졌다고

폐기처분하려 하였다니 !

 

혀를 즐겁게 해주지는 못했지만

엔돌핀과 도파민 생성의 배려로

눈과 뇌를 수만배로 클리어 해 주고

영혼이 밝아지도록 베푸는 것을.

 

순간의 판단은 왜 이리도 천박한가.

 

 

 

 

일주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