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일상STORY1
봄농사 시작
imfree21
2023. 4. 15. 20:05
(2023.4.11.)
뜻밖에 공원관리 중이던 구청 공원녹지과 소속 인부들이 거들어
허리통증을 염려하며 시작했던 봄농사 묘목심기를 간단히 짧게
끝내버렸다. 고마움을 표할 사이도 없이 시간이 다되었다며 서둘
러 가 버렸다. 아마도 오늘 일과 중 시간이 남아 도와주고 간 것이
이리라. 와이프가 채소 자라면 따다 먹으라고 인사 치례를 하였다.
아삭이 청상추 90포기, 아삭이 적상추 90포기, 치커리 30포기,
겨자 30포기 등 총 300포기를 심었다. 예년에 비해 60포기를 더
심었다. 묘목을 공급하던 이화원에서 이제 농사용 묘목을 취급
하지 않는다며 사다준다기에 소량을 주문할 수 없기에 그랬다.
사는 김에 와이프가 수국과 만천홍을 키워보고 싶다며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