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산행STORY
운길산 수종사
imfree21
2020. 9. 14. 20:37
(2020.9.13.)
정겨운 운길산.
그리고 남-북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兩水里)를 조망할 수 있는 수종사.
어제 인왕산을 길게 다녀와 뻐근하지만 모처럼 활짝 개인 일요일에 집에만 있기도 그렇고
요즘 나의 침체상태가 길어져 덩달아 마음고생하고 있을 와이프를 데리고 바람쐬러 오르다.
삼정헌은 시간이 늦어 닫혀 있다. 향 좋은 녹차 몇 잔하면서 마음달래고 오려했는데 다실 문
문 닫는 시간을 미처 가늠하지 못하였다.
맑고 상쾌한 날씨만큼 막힌 일도 풀리길 기원하는 마음 모은 날.
모든 건 내 마음에 달렸느니.
4.선괴불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