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산행STORY

안산(鞍山) 산책

imfree21 2020. 7. 5. 19:12

(2020. 7. 4.)

작년 37도를 오르내릴 때 처음 걸었던 안산(鞍山) 자락길을 28도의 오늘 다시 산책하다.

바람이 잠자고 있기 때문인지 작년보다 더 덥다. 안산을 가득 메워 자라는 아까시 나무가

죽어간다. 집단적 수명이 다해서 그렇다는 설이 있다고.

 

하산 길에 그 동네에 사는 이가 이끌어 영천시장 건너편 맛집에서 옹심이와 막국수로 허

기를 달래다.

함께하는 산행 또는 산책은 언제나 즐겁다. 못나온 이들은 궁금하고 그리웁다. 별 일이 있

을까봐.

 

1.쉬땅나무

4.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