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ree21 2020. 3. 15. 22:02

 

두물머리(양수리兩水里: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와 팔당댐이 내려다보이는

검단산을 오르다. 3~4년 전 올랐을 때와는 달리 등산로가 다듬어져 천양지차의

 변화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연두색의 계절이 되면 다시 오르고 싶은 유혹이

일 정도로.

 

검단산은 다양한 수종의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빽빽하여 피톤치드가 폐부 깊숙이

저며오는 느낌을 주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