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일상STORY1
만천홍 피다
imfree21
2020. 2. 15. 10:30
오늘 만천홍이 피다.
개화는 며칠 된 듯하나 느지막하게 일어난 이제야 발견했으니 나에게는
오늘 핀 바와 다름없다. 앙증스레 어여쁜 이 존재는 유색무취하다. 미세
먼지 자욱하여 산행을 포기하고 늦잠에서 깬 하루를 활짝 피워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