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산행STORY
백석동천 白石洞天
imfree21
2020. 1. 18. 22:33
‘아름다운 백악(북악산)으로 둘러싸인 경치좋은 곳’이라는 뜻의 백석동천白石洞天에서
노닐다 오다. 얼음 밑을 흐르는 1급수 맑은 물은 백사白沙가 마시던 물이요 오늘은
도룡룡이 돌아오게 하는 물이다. 평창동으로 하산하여 ‘제주면장’이라는 별미집에서
허기를 달래고 기운찬 덕담들이 오고가니 산행이 즐겁고 하루가 풍성하다.
한겨울의 시간을 의식하지 않은 채 진달래 피는 3월을 다시 기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