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ree21 2020. 1. 13. 10:55

삼각산을 꽤 오래 다녔다. 사모바위는 족두리봉에서부터 시작해 백운대에 오르기까지

종주FM코스에서 문수봉 이르기 전 길목에 있다. 나는 사모바위가 누군가 사모하는 이

를 애타게 기다리다가 망부석이 된 바위라고 ‘자의적’인 유래를 부여하였었다. 실은 사

모(紗帽)같이 생겨서 사모바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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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또는 사물에 지나친 의미 부여를 삼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