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일상STORY1
태풍 링링, 그리고 검찰권력
imfree21
2019. 9. 7. 18:41
이 놈이 강풍이긴 하다. 이 놈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기류에 의해 형성된 힘을 기본으로
자체의 영향력을 확대 또는 유지하고자 돌진하고 있다. 무소불위 날뛰고 공포감을 조성하며
구석구석 휘몰아 대는 이 놈이 15층 창문하나 날렸으나 결국 제 힘에 밀려 쓰러질 것이다. 한
차례 소나기는 퍼붓고 가겠지.
(법무장관 조국 후보자 청문회 끝난 후 윤석렬검찰의 후보자 부인 기소 소식을 들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