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ALLERY/모노·다큐
죽심(竹心)-대나무의 기개
imfree21
2018. 11. 24. 21:57
한 마디 위로 또 한 마디씩 자라며
천 개의 가지에서 만 개의 잎을 펼쳐 내지만
나는 스스로 꽃 같은 거 피어내지 않아
벌과 나비 모여드는 일 없게 하리라
-정섭(송대 문인화가)의 제화죽(題畵竹)에서
(촬영장소 : 봉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