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ESSAY/산행STORY

북악산-인왕산을 타다(2016.7.30.)

imfree21 2016. 7. 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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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역-무궁화동산-길상사-홍련사-삼청각-삼청터널앞-숙정문(북대문)-촛대바위-청운대-북악산-창의문(자하문 or 북소문)-자하터널길 건너-윤동주길-병풍바위-인왕산-인왕천-수성동계곡-옥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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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코스길 곳곳에서 시간의 숨결이 느껴진다. 왕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올 산행 날씨 중 가장 무더웠던 날씨.
낮은 산 두봉우리를 오르내리며 흘린 땀의 양은 평상시의 몇 곱은 될 듯. 하산 후 몸을 식히며 옥인동에서 뒤풀이하다.

땀과 함께 노폐물이 방출되듯 마음 안에 쌓인 노파심을 버리고 온 날.

 

 

수성동 계곡